칼보다 소

칼보다 소


[칼보다 소]

연륜이 많은 CEO는 이런말을 합니다. 진정으로 회사를 살리는 사원은 칼같은 사원보다는 소같은 사원 이라는 겁니다.

그것은 너무 똑똑한 칼같은 사원은 창의적이지만 일찍 다른 회사의 눈에 띄여서 스카웃되어 가기도 하고, 말 그대로 맺고 끊는 성격으로 성질대로 회사를 잘 그만 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 우직한 소위 소같은 사원이 끝까지 남아서 회사를 살린다는 겁니다. 중국 알리바바를 창업해서 성공한 마윈 회장은 처음 인터넷 전자 상거래 웹 사이트를 개설해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거래는 전무 했습니다. 일부러 어떤 물건을 웹 사이트에 올려놓고 사원끼리 사고 팔았습니다. 처음 회사를 운영할때 은행에서 3.000불도 제대로 빌리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사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회사를 운영하기가 너무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회사가 조금씩 성장해 가면서 약 100명까지 사원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소위 똑똑하고 유능한 직원은 하나 둘씩 다른 회사에 스카웃 되어 가고 별로 똑똑하지 못한것 같은 소같은 직원들만 반 이하로 남았습니다.

어느날 직원들이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때 쪽지가 전달되어 왔습니다. 그 쪽지에는 “회사가 어려움에 처한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밥값을 지불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담배를 제공하면서 알리바바는 좋은 웹사이트 입니다. 라는 격려의 문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비록 남아있는 직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 같아 보이는 사원들이지만 고객의 관심에 대한 신념이 있었습니다. 신념이 어려움을 극복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회사의 미래는 우선의 이익이 아니라 고객의 감사이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칼같은 직원보다, 이익보다, 우직하게 어려움을 극복한 소같은 사원들의 힘이 알리바바를 끌고가는 원동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알리바바는 마윈과 소위 소같은 직원들의 신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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