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드는 사랑 / 김양선
오는 줄도 몰랐네요
조용히 스며들길래
들어온 줄도 몰랐네요
너무도 자연스럽게 들어 온 그대
그저 바라만 본 듯 한데
어느 새 내게 들어와 앉으셨네요
언제 그렇게 자리를 잡으셨나요
나도 모르게 심장을 고장 내셨네요
그렇게 스며드시면
사랑인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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