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음에

그대 마음에


그대 마음에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작은 꽃을 피우려고 해요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고
거센 비바람이 불어도
쉽게 부러지지 않고
어떤 상처에도 잘 견디는
그런 예쁜 꽃을 피울 거예요

그대는 그냥
제가 들어갈 수 있게
마음의 문만
조금 열어 두세요

-‘아파서 이별인가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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