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쉬어가며 살아요

가끔씩 쉬어가며 살아요


[가끔씩 쉬어가며 살아요]

바람도
나무에 쉬어가고

햇살도
밤이면 쉬어갑니다

구름도
흐린 날 쉬어가고

별들도
낮에는 쉬어갑니다

오늘만 살 것도 아니니

더 먼 미래를 위해
가끔씩 쉬어가며 살아요

-유지나, ‘지필 문학’-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