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일

하고픈 일


[하고픈 일 ]

암 투병 중인 주부가 있었습니다. 힘든 항암 치료를 견뎌내고 의사와 어느 정도 친해진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암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일 줄 알았더라면 좀 더 팔팔할 때 여행도 가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살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을 위해, 남편을 위해, 그냥 희생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참고 살았죠 다음에 기회가 또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아이들을 친정 어머니에게 맡기고 남편과 여행을 떠나려고 대문을 나섰습니다.

마침 막내가 다쳐서 울고 들어와 연고를 발라주고 있을 때 갑자기 가까운 친척이 찾아왔고 곧 이어서 지인의 부고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결국 그 이후 남편과 함께 평생 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제일 후회가 됩니다”

외국에서 죽기 전에 가장 하고픈 일을 조사하였는데 가장 1등으로 나온 바램이 여행이었습니다.

마음 먹었을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바로 하십시오. 미루면 결코 평생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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