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세는 사람
상대성 원리로 너무도 잘 알려진 아이슈타인은 학습 부진아였고 도통 학교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늘 공상과 상상하기를 좋아했습니다. 16세때는 하늘의 무수한 별을 보고 만약 물체가 빛의 속도로 날아간다면 어떻게 될까?를 깊이 생각했습니다.
당시 너무나도 이러한 엉뚱한 발상은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이상한 소년으로 보게했습니다. 그도 판에 박힌 학교 공부가 싫었습니다. 하늘을 쳐다보며 상상을 하는것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독일에서의 고등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삼촌과 동업을 위해 스위스로 옮긴 그는 독일과 달리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이 대학을 갈 수 있는 스위스 취리히 공과대학에 다른 과목은 낙제점수를 받고도 수학과 과학의 높은 점수로 대학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중 그는 이 대학의 교수가 됩니다.
그가 대학에 가기 이전에는 공부하기를 무척 싫어했는데 그에게 공부에 흥미를 느끼도록 한 사람은 부모가 아닌 바로 공대를 졸업한 삼촌이었습니다. 그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엉뚱한 질문을 하는 아인슈타인에게 스스로 자신이 문제를 풀고 답을 찾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그가 잘하는 엉뚱한 상상으로 생각한 문제를 자신 스스가 답을 찾았는데 그것이 특수 상대성이론이었습니다. 나중 일반 상대성이론까지 다시 발표하게 됩니다. 사실 상대성이론은 그의 끊임없는 상상의 산물이었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과학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그래서 노벨상이 그에게 수여되었던 것입니다. 아인슈타인 그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은 바로 삼촌이었습니다. 삼촌은 아인슈타인에게 소위 스펙인 졸업장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끊임없이 별을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상상하며 더 아름다운 별을 보게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과학자가 되게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과학자인 동시에 수학자이고 천문학자입니다.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세계적인 천문학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 남자는 강연을 들으며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강연자와 마주친 그 남자는 자신의 어릴 적 꿈도 천문학자 였다고 말합니다.
왜 꿈을 이루지 못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어릴 때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누군가 이렇게 말했어요. ‘천문학자?’ 돈도 안 되는 거 되어서 뭐 하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죄지은 듯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꿈에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천문학자는 말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 말을 들은 삼촌은 ‘멋진 꿈이다! 넌 그 꿈을 꼭 이룰거야! 라고 격려해 줬어요.”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던 남자는 다시 묻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당신을 천문학자로 만들었군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천문학자는 손을 저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아니었어요. 삼촌의 다음 말이었어요. 삼촌은 이렇게 말했어요. 살아가면서 네가 천문학자라는 꿈을 말하면 어른들이 이렇게 말할거야! ‘돈도 안 되는거 뭐 하려고?’ 그럴 때마다 이렇게 말하면 돼. 이 말이 너를 지켜줄 거야.
‘저는 돈을 세지 않을 거에요. 별을 셀 거에요’ 저는 삼촌이 알려준 대로 했어요. 제가 실제로 내뱉든 안 내뱉든 그 말은 제 꿈을 지켜줬어요.”
그 말은 거인처럼 작은 아이의 꿈을 지켜줬습니다. 갑옷처럼, 방패처럼, 군대처럼 아이의 소중한 꿈을 보호했습니다. 당신을 조각하고 있는 말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라고…
지금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에서 우주 망원경에 잡힌 아인슈타인이 말한 블렉홀이 발견되어 과학계가 떠들석합니다. 물론 그의 말대로 중력에 의해서 빛이 굴절되는 것도 보였습니다. 꿈은 돈을 세는 것이 아니라 별을 세는 것입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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