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생의 마지막까지

누군가와 생의 마지막까지


누군가와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참 멋진 일이다.

계절이 바뀌어 꽃이 피고
비가 쏟아지다가 하얗게 눈이 내리고

얼었던 강물이 따듯한 햇살에 녹아도
서로의 곁에 머무르고 있다는 건

함께 하기로 약속한 그 자리를
온전히 지키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그러니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 사람은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힘겹게 당신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단 하루도 너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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