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들의 위대함

사소한 것들의 위대함


[사소한 것들의 위대함]

모두에게 사랑받는
화려한 주인공이 아니라
초라한 조연 같아도
슬퍼할 필요 없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여러 사람이 모여
모여서 만들어지듯,
조연 없는 주인공은
쓸쓸한 존재일 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는
사소한 사람일지 몰라도
사소함의 소중함을
누군가는 알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이는 큰 숲이 되었다고
그 숲을 이루고 만들어 주는
존재를 잊은 채 살아갑니다.

모든 것은 사소함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은 채.
분명 그들도
잡초일 때가 있었을테고
어린 묘목일 때도 있었을 텐데.

우리는 사소한 것들의
위대함을 알아야 합니다.

-오일구, ‘위로의 계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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