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요,
이곳은요,
햇살이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바람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나뭇잎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구름도 가끔 앉아 쉬었다 가요.
그러니 당신의 지친꿈도
이곳에서 쉬었다 가게 해요.
잠시만 이곳에다 모든걸
내려 놓고 앉아 쉬었다 가요
이곳은요,
지친 당신이
온전히 쉬었다 갈수 있는
제마음 속에요…
-박광수, ‘참 서툰 사람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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