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살다가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 하나
가슴에 품고 살아도 좋을 것이다

무심히 지나는 거리에도
늘 먹던 음식을 대할 때도
흘러간 노래가 들릴 때도

애틋한 마음으로
그리운 사람 하나
떠올려도 좋을 것이다

낡은 흑백사진처럼
기억되는 사람
마음에서 꺼내봐도
추억 속에 함께 하는 사람

가끔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하는 사람 한 명쯤
간직하고 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조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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