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인지용ㅣ兼人之勇

겸인지용ㅣ兼人之勇


[겸인지용ㅣ兼人之勇]

○ 능히 몇 사람을 당해 낼 만한 용기
○ 兼(겸할 겸) 人(사람 인) 之(갈 지) 勇(날랠 용)

한 사람이 겸인(兼人) 즉 여러 사람을 당해 낼 수 있는 용기를 가리키는 표현. 필부지용(匹夫之勇)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용기.

남이 장군이 말하기를 “오늘 이지정의 집에 가서 서로 바둑을 두다가 인하여 말하기를, ‘북방에 일이 있으면 나라에서 반드시 나를 장수로 삼을 것인데 누가 부장을 맡을 만한가?’ 하니, 이지정이 말하기를, ‘민서, 김견서, 장효손이 모두 겸인지용이 있으나 장효손은 외방에 있고, 김견수는 이미 현용되었고, 또 외방에 있으니 오직 민서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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