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익숙함 뒤에

세상 사는 익숙함 뒤에


세상 사는 익숙함 뒤에
낯선 환경이 찾아오는 것이 순리다.

익숙함이 늘수록 익숙한 것과의
이별도 멀지 않았다는 신호다.

변화란 나에게도 여전히
희망과 두려움을 함께 준다.

희망은 결단을 촉구하고,
두려움은 안주하자고 설득한다.

두려움과 싸워 이기기 위해
내 가슴에 희망을 심기 위해
자신과 논쟁을 벌인다.

그 논쟁에서 이겨야 앞으로 나아간다.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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