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을 가다보면 태풍처럼 미친 듯이 요동칠 때가 있고 삶의 먹구름이 가슴까지 차 깊은 어둠에 빠질 때도 있다.

인생길을 가다보면 태풍처럼 미친 듯이 요동칠 때가 있고 삶의 먹구름이 가슴까지 차 깊은 어둠에 빠질 때도 있다.


인생길을 가다보면 태풍처럼 미친 듯이 요동칠 때가 있고 삶의 먹구름이 가슴까지 차 깊은 어둠에 빠질 때도 있다.

예상치 않은 무시무시한 천둥과 벼락으로 소스라치도록 놀라게 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흙바닥이 패이도록 굵은 소낙비로 우리의 인생길을 막을 때가 있다.

우리 인생이 어찌 한적한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꽃과 향기로만 살 수 있겠는가?

살다보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서운 태풍에 휩싸이거나 암울한 먹구름에 뒤덥히는 순간이 오고, 때로는 천둥과 벼락으로 심장이 콩알만해져 놀라거나 집중호우 같은 굵은 소낙비로 오도가도 못하는 때가 닥친다.

하지만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피할 수 없는 이 무서운 어둠의 자연현상마저도 결국 허물어지고 한 순간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이광희 ‘희망수첩 21’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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