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찾는 행복
같은 회색이라도 검은 바탕에 있을 때가 흰 바탕에 있을 때 보다 더 밝아 보이는 착시 현상은 우리의 눈이 있는 그대로를 보지 않고 주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 합니다.
전세를 살다가 내 집을 갖게 되면 더 큰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눈에 보입니다. 자가용을 처음 사서 행복해 하다가도 더 좋은 차를 산 친구를 보면 어느새 만족감은 줄어 듭니다. 마치 착시 현상처럼..,
우리는 자신의 처지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불행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여유가 있어도 작은 집에 만족하고, 유행이 지나가도 깨끗한 옷이 족한 것으로 생각 하고, 손가락질을 당해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언제나 미소 짓고 있을 것 입니다.
-김민식(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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