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한 때 쓸쓸하고 외로우나,
권세에 빌붙어 아부하는 사람은
영원히 불쌍하고 처량하다.

사물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세속을 초월한 진리를 살피고
죽은 후 자신의 평판을 생각하니,
차라리 한 때 쓸쓸하고 외로울지언정
영원히 불쌍하고 처량하게 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채근담(菜根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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