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걸어 가 봐야 길을 알게되고

길은 걸어 가 봐야 길을 알게되고


길은 걸어 가 봐야 길을 알게되고
산은 올라 가 봐야 험한 줄 알게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 된다.

현자 가로되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춥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하듯이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인생사용 설명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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