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주 서는 용기

나와 마주 서는 용기


인정하면

집착이 없어진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될 수 없고

그 물건이

내 물건이 될 수 없고

그 돈이

내 돈이 될 수 없고

그의 재능이

나의 재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런데

인정하고 나니 한편으로

여유가 생겼지만

한편으론

미친 듯이 슬퍼졌다.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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