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시기에 동요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탁월한 인물이라는 증거다.

-베토벤-

아무리 평탄한 삶이라도 고난의 시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고난’이란 놈은 얄밉게도 사람의 마음과 눈과 귀 모든 것을 약하게 만들어 놓는다.

누군가의 작은 말에도 흔들리고 누군가의 작은 행동도 야속하게 느껴진다.

외부에 의해 상처받고 마음을 다치는 것 같지만 훗날 되돌아보면 스스로 상처를 만들어 냈음을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방’이 필요하다.

고단함을 누일 수 있는 나만의 방에서 고난의 시기를 현명하게 견뎌내자.

내면의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존중하며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한다면 금세 고난의 파도는 잦아들고 당신은 평정을 되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