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면

그토록 원해서 
어렵게 만난 사람인데  
 
익숙해지면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아.  
 
그래서 함부로 대하곤 하지. 
있을 때는 몰라.  
 
다 자기가 
잘 하고 있다 생각하고  
 
힘든 상황에서 
할 만큼했다고 생각해. 
 
그런데 지나고 나면 
알게 되지.  
 
사랑한 날보다 
상처준 날이 더 많았다는 걸. 
 
–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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