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하지 못한 말

나에게 하지 못한 말


나에게 하지 못한 말

너는 왜 남을 위해서만 이야기하니
너 자신을 위한 이야기를 해
네가 마음속에 담아 둔 이야기를 해
답답하지 않니,
그렇게 남들 시선에 맞춰 사는 것 말이야. 

남들을 위해 하는 말이 아닌
너 스스로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
왜 너는 남들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니
너 자신을 비춰 내면을 보란 말이야
남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 

그렇게 너 스스로를 보지 못하는데
남들에게 하는 위로에 진솔함이 있을 것 같니
오히려 가면 속에 가려진 모습으로
평생 살아가야 될 수도 있어 

남을 위해서 하는 그 말들은
정작 너에게 필요한 말이 아니었을까? 

상대방에 건네던 말들_ 

괜찮니?
네 잘못이 아니야.
조금 늦어도 괜찮아.
수고했어, 오늘도.
이미 넌 충분해. 

이 모든 말들은
나 자신에게 먼저 해줬어야 했다. 

– ‘나에게 고맙다’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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