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바람에 흔들릴 나무에게
흔들리지 말것을 바라지마라.

그 나무는 내가 아무리 원해도
바람에 흔들릴 나무이다.

기대하지 마라.

상처받지 마라.

그대만,
단단하면 된다.

-흔글, ‘다 괜찮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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