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사람들,
나는 그들을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노가다를 하든, 알바를 하든,
비정규직이든 자신의 행동에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 이유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하다면 그게 멋있는 거다.

사업을 하든, 대기업에 다니든,
부자든 간에 자기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멋없어 보일 수가 없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드러내 보이고 싶은
욕구에 갇혀 사는 사람들.

중요한 건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느 위치에서든 내 생각을
잘 발현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이다.
진짜 멋은 거기서 나온다.

-강주원 /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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