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편지 / 정연복

바람의 편지 / 정연복


[바람의 편지 / 정연복]

사람들의 눈에 안 보여도

나는 있어요

세상 어디든 맘껏 여행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남들보다 가진 게 적다고

불평하고 때로 기죽는 사람들

눈에 번쩍 띄는 것들에

온통 정신이 팔린 세상이여.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요

행복은 물질의 일이기보다

가슴의 일이라는 걸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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