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놓아주기

가볍게 놓아주기


[가볍게 놓아주기]

사람들이 하고 있는 생각 대부분은

자신에 관한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럴까?’
‘이렇게 했어야 했는게…’
‘이렇게 해 볼까….’

끊임없이 자기를 후회하고

바로 세우느라 

타인이나 다른 일이

들어설 자리를 주지 않습니다

물론 나에 대한 생각은 진지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좋지 않습니다

가끔은 나를 가볍게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간혹은 나를 잊어먹기도 해야 합니다

자아가 너무 강하면 자기애, 집착이 됩니다

삶을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와 내 삶에 대한 걱정이 끊이지 않습니까?

가끔은 나를 가볍게 놓아주십시오

-정영철, 사랑의 인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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