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밤 하늘에 그대

빛나는 밤 하늘에 그대


[빛나는 밤 하늘에 그대]

깊은 밤 하늘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그대 얼굴만 달 빛에 비추입니다

그대가 달 빛 같고
그대가 이 밤의 끝 같습니다

영롱한 그대 모습만이
이 밤에 잠 못 이루는 이유입니다

새벽달 빛이 그대만큼 이쁠까요
새벽 밤 하늘이 그대만큼 넓을까요

이 밤에
온통 그대 생각으로 밤 하늘을 채웠습니다
이렇게
밤 하늘이 끊칠 때까지 
그대 생각을 하면서 밝아오는 것이겠지요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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