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 이성구
눈부신 아침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샘솟는 새싹들처럼
오늘 새로이 사랑의 눈을 떠요
지난날은 오늘의 빛에 사라지고
내가 가진 사랑의 힘을
온 누리에 촉촉히 뿌리겠어요
아직 인생을 모른다지만
지금은 당신과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추억은 기억 속에 사라져
저마다 아침 이슬로 울고 있네요
새싹들이
반짝이는 사랑을 붓고는
하루를 새로운 설레임으로
눈을 씻어요
가슴 가득
푸르름의 숲을 거닐 듯
행복을 느껴 보세요
당신도 이슬처럼 영롱하게 살아갈 겁니다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