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은


인간은
어떤 정해진 쓸모의 존재가 아니라
가능성의 존재다.

반드시 ‘뭐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선택 앞에서
충분히 번민하고
방황할 수 있는 존재다.

김경민 ‘젊은 날의 책 읽기’ 中

♨ 좋은 글 더보기 : iusan.com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