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행복의 열쇠

내가 아는 행복의 열쇠


내가 아는 행복의 열쇠

행복은 아름답다.
밤 기차를 타고 가다 만나는 

새벽처럼, 
깊은 바다 속으로 
바져드는 저녁 노을처럼,

젖을 문 채 포만감에 만족하며 
잠든 아이처럼 아름답다.

행복은 향기롭다.
여름밤 열어놓은 창문가로 스며드는 

자스민 향기처럼,
아무도 걷지않은 숲속에 숨겨진 

소나무 향내처럼,
이른 아침 공복에 마시는 한 잔의 
블랙 커피처럼 향기롭다.

행복은 넉넉하다.
기름진 하얀 햅쌀 밥 위에 척척 얹어 

먹는 김장 김치처럼,
가난하고 슬픈 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손길처럼,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언제나 넉넉하다.

그래서인가.
행복한 사람은 자유롭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소박한 삶을 살아간다.

행복한 사람은 
호기심에 가득 차 
신비를 찾은 아이의 눈빛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생동감이 넘친다.
행복한사람은 선택할 줄을 안다.

인생의 가치를, 
자신의 가치를 결정할 줄 아는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며 자부심이 
가득 찬 삶을 살아간다.

이런 사람은 부드럽고 
친절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그래서인가, 
행복한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진지하면서도 
유머스럽고 부지런
하면서도 여유가 있다.

규칙적이면서도 모험적인, 
성숙 하면서도 아이같은 독특한 자아를

가진 행복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인생은 더욱 창조적이 되며
맛없는 햄버거를 먹어도 달다.

그래서인가,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정말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불행 하기를 바라겠는가?

그러나 행복하기를 기다리는 
자에게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행복은 결코 
우연으로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러므로, 
행복한 사람은 지혜롭다. 

그들은 행복의 
시작이 ‘자신’ 임을 안다.

부도, 명예도, 권력도, 건강도 
일시 적인 행복을 줄 수 있지만 영원하지

못함을 깨달은 그들은 
작은 일에 감사 할 줄 아는 지혜를 갖는다.

기술을 연마하듯 
거듭 연습하면서 노력하는 자에게만 

행복의 문은 열리은 것이며 
행복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누가 당신에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고 
말해줄 수가 없다. 

행복한 사람은
그 자신이 알며 행복의 열쇠를 
쥔 사람은 바로 ‘자신’ 이기 때문이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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