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때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때
서로 의사가 완전하게
전달될 수는 없습니다.
상대가 내 뜻과 달리 듣고
자신이 이해한 대로 이야기하고 다니게 되면,
말한 사람은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라며
억울해 하고 본래 자기의 의도를
자꾸 밝히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자꾸 밝히려 하면
상대는 본의 아니게 이야기를
엉뚱하게 전달한 사람이 되고,
그러면 상대방이 또 억울해집니다.
억울함을 느낀 그 사람은
또다시 자기의 정당함을 밝히려고 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꾸 원한이 쌓이게 됩니다.
내가 억울한 것을 밝히면 나한테는 좋지만
상대는 거꾸로 억울해지는 것이므로,
나의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이렇게 말했지만
저 사람은 저렇게 들을 수도 있구나’를
인정하며 대화를 해보세요.
-‘희망편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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