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만 완성된 일을 결코 남에게 보이지 마라

절반만 완성된 일을 결코 남에게 보이지 마라


절반만 완성된 일을 결코 남에게 보이지 마라

 

시작 단계에 있는 일은

아직 온전한 형상을 갖추지 못한 채

우리의 상상력 속에 하나의 기억으로 남는다.

무엇을 미처 완성하지도 않은 단계에서 남게 된

이런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서

그 일을 끝마친 뒤에 느껴야할 완성의 묘미를 깨뜨린다.

 

때문에 완성되기 전까지의

준비 기간을 담담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일은 완성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다.

현명한 사람일수록 아직 맹아 상태에 있는

자신의 작품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자연 또한 아직 내보일 단계에 있지 않은 것은

결코 빛 속에 드러내지 않는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사랑이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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