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의 위인들!
8월 15일, 광복절
광복절은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날이에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한국이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그 후,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답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만들고부터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광복’ 이란 ‘빛을 되찾다’ 라는 뜻으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하는 말이랍니다.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어요.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이 다칠 것을 우려하여 3.1 운동 참여를 만류했으나 학교 담을 넘어가서 3.1 운동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1919년 3월 10일 임시 휴교령이 내려지자 유관순 열사는 사촌 언니와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갔는데요. 천안의 아우내 장터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만세 운동을 지휘했답니다. 유관순 열사는 곧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됐고, 결국 서대문 감옥에서 모진 고문 끝에 옥사하였습니다.
구국의 영웅,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는 어린 시절부터 의병 활동을 통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쌓아왔답니다. 안중근 의사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우리나라를 침탈하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인데요.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으로 가장하여 하얼빈 역에 잠입하고 역 플랫폼에서 러시아를 방문 중이었던 이토를 사살했어요. 그리고 바로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되었다고 해요. 거사를 치르기 전날 밤, 안중근 의사에게는 거사를 치르는 두려움보단 나라를 되찾는 것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고 합니다.
민족 지도자, 김구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가 충칭으로 옮길 때 통솔하는 임무를 맡았어요. 또한 일본이 우리나라를 대신 통치하는 ‘신탁통치’ 에 대한 선전포고를 했죠. 1948년에는 남한만의 총선거를 실시하라는 유엔의 결의에 반대하여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협상을 제안하고 평양에서 정치회담을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어요. 김구 선생은 평생을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노력하였는데요. 마지막까지 나라를 위해 싸우다 반대파인 안두희에 의해 세상을 떠났답니다.
당연한 줄만 알았던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하루를 평범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까지 많은 위인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죠?
[출처] 광복절,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의 위인들!|작성자 재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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