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외로움은


외로움은

외로움은 
내 옆에 아무도 없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닫으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워져요. 
 
반대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깊은 산속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아요.
풀벌레도 친구가 되고
밤하늘의 별도 친구가 되니까요. 
 
외롭다는 것은 
대낮에 눈을 감고 
어둡다고 외치는 것과 같아요. 
 
그걸 알고 
스스로 외로움에서 벗어나면
외롭다고 사람을 찾아다닐
필요도 없어요. 
 
외로우신가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보세요.
온 세상의 모든 것이
내 친구입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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