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빠르다고
세월 흐름이 참 빠르다고
한숨을 쉬기보다
또 다른 세상에 바람불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온…
시간이 고통이었다면
소득이 있는 새날에
바람이 꽃을 피워서
우리네 삶에 새로운 희망을
뿌려 주는 12월의 기도 안에서
차가운 어깨 토닥여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로
힘내라고
열심히 살았으니
용기를 내라고
마주치는 눈길에
사랑이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뒤 돌아본 시간
아쉬움을 남기지만
아쉬움 속에 한숨짓고
고개 숙인 아픔이 없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
조급한 마음 이기보다
앞날의 희망의 꿈을 꾸며
아직도 못다 한말 남아 있는
예쁜 마음으로
하얀 사랑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에게 길을 묻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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