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기적

100원의 기적


[100원의 기적]

한 가난한 페인트공이 어떤 집 실내를 도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근사하게 지어진 집을 보며 그 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집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참 좋으시겠습니다. 저도 이런 집을 장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 있을텐데요”

그러자 그 집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바로 집을 장만하시지 않았나요?” 그러자 목수는 어이가 없다는듯 빤히 주인을 쳐다 보더니 두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사는 자신의 처지를 알아 들을 수 있게 한참이나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자 그 집주인은 자그마한 사각 상자를 들고 나오며 그 페인트공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100원짜리 동전이 있으시나요”? 그러자 목수는 물론 있다고 하며 100원을 건냈습니다. 그 사각 상자의 돈 넣는 구멍이 있었고 그 구멍으로 동전을 밀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은 상자 옆에 쓰여진 글자를 보여 주었는데 그 상자에는 ‘건축을 위한 기금’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몇년이나 지난 후 그 목수는 놀랍게도 너무도 훌륭한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현관문에다가 100원짜리 동전을 박은 현판을 걸었습니다. 거기에는 ‘이 집을 세운 초석’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이 글은 문민사에서 나온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일부분을 각색해서 올린 글입니다.

바로 생각한 바를 당장 실천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지금 시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앤지 리 라는 한국계 소녀가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척수성 근위축증, SMA를 앓고 있었습니다.

앤지를 돕기위해 친구 키라가 처음으로 SMA 치료법 연구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생각했던 것은 저금통을 들고 이웃을 돌며 10센트짜리 동전을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10센트는 우리돈으로 약 100원정도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모금에서 벼룩시장으로 이어져 이웃들이 쓰던 물건을 공짜로 내놓으면서 2007년 첫해만 해도 목표가 200달러 였지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자그마치 9.000달러나 모금이 되었습니다.

그 후 4년 동안 키라와 정인 양이 계속해서 벼룩시장을 통해 모아 연구 기관에 기부한 돈은 자그마치 5만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6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이러한 모금을 위한 특별한 벼룩시장이 현지의 한 지역방송에 소개되면서부터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SMA 관련 모임이 열리는 등 두 소녀의 우정의 10센트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엄청나게 확산되었던 것입니다.

무엇이든 처지와 환경과 여건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100원 자체로는 기적을 일으킬 수 없지만 바로 지금 행동하는 마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다음에 하지’ 가 아니라 바로 지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키의 선전 문구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그냥)하라'(just do it) 지금 바로 하십시요 새로운 길이 보일겁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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