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1월의 설렘만큼
2월의 마지막 추위만큼
3월의 촉촉한 첫비만큼
4월의 나른한 따사로운만큼
5월의 푸르른 대지의 풍요로운만큼
6월의 붉은장미의 강렬한만큼
7월의 싱그러운 향기만큼
8월의 태양의 불타는 더위만큼
9월의 식어가는 마지막 더위만큼
10월의 첫단풍의 화려한만큼
11월의 아름다운 첫눈에 설렘과
12월의 아쉬운만큼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중-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