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일한 삶은 그만큼 당당하다

힘들게 일한 삶은 그만큼 당당하다


힘들게 일한 삶은 그만큼 당당하다

 

먼 옛날 한 형제가 살았다.

형은 왕을 모시며 편안하게 살고 있었고,

동생은 힘든 일을 하며 겨우겨우 먹고 사는 처지였다.

어느 날, 형이 가난한 아우에게 물었다.

 

“너는 왜 나처럼 왕을 모시려고 하지 않지?

그렇게만 하면 지금처럼 힘들게 일하지 않고도

호의호식할 수 있을 텐데.”

 

그러자 가난한 아우가 대답했다.

 

“형님은 어째서 노예처럼 살려고 합니까?

어떤 훌륭한 분이 내게 이런 말을 해주더군요.

‘황금 옷을 입고 남의 종노릇을 하느니

차라리 누더기 옷을 입더라도 내가 벌어 사는 게 낫다.

복종의 표시로 두 손을 모으느니

차라리 그 손을 일하는 데 쓰는 게 낫다.

노예처럼 허리 굽혀 얻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차라리 한조각의 맛없는 빵이 낫다’라고 말입니다.”

 

-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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