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절망, 포기 – 김승희

희망, 절망, 포기 – 김승희


때로는 희망이 괴물스럽고, 절망이 편안한 때가 있는 법이다. 어떤 꿈도 더 이상 자기를 괴롭히지 말고 조용히 절망 속에 버려두고 꺼져 달라고 울부짖고 싶은 때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결코 가기를 그만두지 않았다.

– 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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