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비행

희망찬 비행


 
예전에는 참새만큼이나 자주 보였던 박새는 온종일 먹이를 구하여
황급히 둥지로 날아가서 새끼의 입속에 넣어주는데,
하루 100회 이상 꽤 많은 시간을 비행합니다.
 
겨울 철새로 알려진 기러기는 북극권에서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힘들게 4만 km 이상을 날아갑니다.
 
북극 제비갈매기는 바람의 이동 경로를 따라 북극의 번식 지역에서 남극까지
대양을 건너 이동을 하는데 왕복 거리는 연간 약 70,900km에 달합니다.

북극 제비갈매기가 30년 이상 살 수 있다고 가정하면,
평생 달까지 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를 50바퀴 도는 비행입니다.
 
새들도 삶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삽니다.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그리고 평생을…최선을 다해 그들만의 비행을 하며 살아갑니다.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은 극복의 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모두 바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따뜻한 하루는 연말연시를 보내고, 오는 1월 4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의 명언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 로이 M. 굿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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