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복식조처럼

환상의 복식조처럼


[환상의 복식조처럼]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세상이라는 야생마가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더라도
능란하게 다루는 기수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인생에 어찌 정답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이거 아니면 안돼 그런거 없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답은
지금 내 앞에 있는 나만의 답입니다.

못이 있으면 못으로 쓰면 됩니다.
바늘이 있으면 바늘로 쓰면 됩니다.

그런데 서툰 목수는 굳이 못을 두들겨
바늘의 의미를 두어 만들려 하고
바늘을 녹여 못으로 만들려 합니다.
바늘은 바늘대로 쓰면 됩니다.
못은 못질을 하면 됩니다.

쓰임새대로 쓸줄 알아야 합니다.

논객이 대안도 없이 비평만 하는 세상일지라도,
호흡이 잘맞는 말과 기수처럼
세상과의 팀워크를 잘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환상의 복식조처럼…

-‘내 평생 잊지 못할 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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