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피는 사람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나태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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