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나 있다
행복은 종종 열어 둔 몰랐던 문으로 슬그머니 들어온다.
Happiness often sneaks in through a door you didn’t know you left open.
-존 배리모어-
좋아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 친한 친구와의 외출, 화단가꾸기 등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 여유를 챙기는 것은 그다지 놀랄일이 아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행복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불쓱 찾아오기도 한다.
설거지할 때를 떠올려 보라.
싱크대에 서서 따뜻한 물과 거품이 가득한 스펀지로 그릇들을 씻으면서 그날 일어났던 일들을 돌이켜본다.
그러는 중에 처음에는 산더미같이 쌓였던 지저분한 그릇들이 어느새 깨끗하게 닦여져 언제라도 다시 꺼내 쓸 수 있도록 제자리에 놓여 있곤 한다.
이것을 지켜보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행복감에 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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