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SOS

할머니의 SOS


[할머니의 SOS]

할머니가 길을 가다가 맨홀에 빠졌다.
마침 지나가던 한 아저씨가 할머니를 발견하고 물었다.

아저씨 : “할머니, 괜찮으세요?”
할머니 : “안괜찮으니까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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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홀 구조 때문에 소리가 울려
그 아저씨는 할머니의 말을 알아 들을 수가 없어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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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뭐라고요?”
할머니 : “꺼내 달라고!”
아저씨 : “뭐라고요? 잘 안들려요!”
할머니 : “에휴! 그냥 가라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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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과격함에 그 아저씨가 머쓱해 하며 지나간 후,
이번엔 한 학생이 맨홀 옆을 지나다가 할머니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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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할머니, 뭐라구요?”
할머니 : “꺼내줘!”
학생 : “뭐라고요? 안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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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할머니가 버럭 성질을 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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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 “야! 너 아까 그 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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