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내의 소원

한 사내의 소원


[한 사내의 소원]

한 사내가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천사의 소리가 들렸다.

“그대의 열심에 감복하여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줄테니
말해보라~!“

사내가 생각 끝에 말했다.

“언제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게
하와이까지 다리를 놓아 주십시오~.“

“그렇게 세속적인 소원은
명분을 찾기 어렵네.

그러니 다른 소원을 말해보게~.“

사내가 다시 말했다.

“그럼~~
제 아내를 이해 할 수 있게
해 주실 수~ 있나요??“

그러자 잠시 고개를 끄덕이던
천사가 말했다.
.
.

“이보게~

그 다리를 2차선으로 할까~
아니면 4차선으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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