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자전거를 주세요

하느님, 자전거를 주세요


[하느님, 자전거를 주세요]

다섯 살 먹은 똘이가 자기 방에서
집이 떠나갈 정도로 기도를 하고 있다.

“하느님, 자전거를 주세요!”

엄마가 타이른다.

“똘이야, 하느님은 조그만 소리로 기도해도 알아들으셔.”

“알아요. 엄마, 이 기도는 아빠 들으시라고 하는 거예요.”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