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건강관리법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건강관리법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건강관리법]

1. 물을 자주 마십니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분비하여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질 경우 일사병(열탈진)을 일으킬 수 있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 스포츠 음료 · 과일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탈수를 가중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2. 제때 식사를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혈액량이 줄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쉽다. 이 때 식사 때를 지키기 않아, 몸의 체력이 떨어지면 심장 근육에도 무리가 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높아지므로, 땀을 많이 흘려 체력 저하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제때 식사와 열량이 부족하지 않게 식사하도록 한다.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니다.
오전 12시~오후 5시는 더위로 인한 건강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야외에서 시행하는 작업을 피해야 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온열환자의 25.4%가 15~18시에 발생하였으며 25.2%가 12~15시에 발생하였다.

특히 폭염 한계 온도, 즉 더위로 인한 환자가 급증하는 온도는 노인은 섭씨 31.8 도이지만, 젊은이의 경우는 30.7도로 오히려 젊은이의 폭염 한계온도가 1도 낮았다. 이는 젊은이들이 더위에도 야외 활동이나 육체 노동 등 무리하는 경우가 더 많고, 체온이 오를 때 땀을 통한 수분 소실, 혈압 상승과 같은 몸의 반응이 노인에 비해 빨라, 무리할 때 갑자기 심혈관계에 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적정 실내 온도와 환기 상태를 유지합니다.
폭염 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양산 ·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온도를 24~27℃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냉방이 되지 않는다면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는 것이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국민건강지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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