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언젠가
햇살 고운 창가에 앉아
네 생각하며 커피를 마신 적 있어

그때, 커피잔에
나는 너라는 나무를 심고
생각 나무라 이름 지었지

생각한 만큼 자꾸 자라는 나무!
오늘도 어제처럼
커피를 마시며
생각 나무를 키웠어

나는 나무를 키우고
나무는 행복을 키우고
행복은 나를 키우고.

-윤보영-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