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나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나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나에게
그대, 좌절했는가?
친구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대만 잉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잊지 말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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