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유래
우리나라 민족 대명절중에 하나인 추석입니다.
학생때에는 추석이 참좋기만 했었는대 이제는 학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추석은
하나의 골치거리가 되버린듯 합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 제사를 지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극심한 도로정체와 고부간의 갈등사이에 끼어서 아주 곤욕을 치루곤 합니다.
가끔은 안될 얘기지만 추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도대체 추석이란 무엇이며 추석이생긴이유가 무엇일까요?
학창시절에 제가 공부를 좀 않했나 봅니다.
다시한번 공부하는 차원에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이란?]추석은 음력으로 8월15일로 추석의 다른말로는 중추절 또는 가배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음력으로 8월15일이면 올해 농사지었던 과일 및 곡식이 가장 풍성할때로 직접 지은 곡식으로 떡을 만들고 과일등을 따서 옛 선조들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날입니다.
추석의 유래는 신라시대의 제 3대왕인 유리왕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7월15일부터 8월15일 까지 두 왕녀에게 길쌈(옷감을 짜는일)을 경쟁시켜 진편이
이긴편에게 술과 음식등을 접대하고 춤과 노래를 즐기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때 이런 온갖 놀이들을 가배라고 칭하였으며 가배가 오늘날로 넘어오면서 한가위 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가위는 큰 가운대 달 (중추)라는 순우리나라 말이라고 합니다.
[추석의 유래, 추석이 생긴 이유]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위에 잠깐 설명을 했지만 아무래도 추석이 생겨난 이유와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것이 없다고 합니다.
옛날 부터 있었던 둥근 달에대한 신앙이 추석의 유래가 될수 있다고 짐작만 할뿐이라고 합니다.
전기도 없고 불도 없었던 옛날에는 밤은 공포의 대상이었고 하루에 한번씩 매일 빛을 밝혀주는 태양보다는 한달에 한번 밤을 밝혀주는 보름달은 정말 고마운 존재였을 겁니다.
일년중 가장 달이 밝다하는 음력 8월15일은 당연히 큰 축제가 벌어졌다고 하며 그때 벌어졌던 축제들이 오늘날의 추석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껏 몰랐던 추석에 대한 유래들을 살펴보니 감회가 많이 새롭습니다.
나중에 저희 아이들이 추석은 왜 생겨났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대답해줄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몰랐던 우리나라의 명절의 유래!!! 다시한번 알고 넘어가보는건 어떠실런지요?
다들 즐거운 한가위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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