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인생
이스라엘 속담에
최악의 인생이라도 최선의 죽음보다
낫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일로 슬퍼하며.
마음 아퍼하며.
괴로움에
몸을 떠는 일을 종종 겪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참지 못하고
절망의 길로 간다면
그처럼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인생은 꽃과 같습니다
그 꽃을 가꾸고 보살피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최악의 인생이라고 여길 때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에게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은 인생입니다
자신의 인생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은
그가 누구든
진실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김옥림, ‘내 마음의 쉼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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