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서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Fair Play)는 스포츠맨십의 기본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또한, 모든 스포츠의 기본 가치이기도 합니다.

골 하나,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 시합에서
열심히 필드를 누비던 한 선수가 운동화 끈이 풀어졌습니다.
 
끈이 풀어진 채 뛸 수 없었기에 다급한 상황에도
어쩔 수 없이 그는 허리를 구부려 끈을 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팀뿐만 아니라 상대 팀의 선수들까지
그가 신발 끈을 다 메기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맨십이자 페어플레이입니다.
페어플레이는 스포츠의 의무는 아니지만 매너와 같은 것입니다.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거나 반칙을 통해서
비겁하게 이기지 않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는 지난 7일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 남긴 명언을 남겼습니다.
 
“장애물을 만났다고 멈춰야 하는 건 아니다. 벽에 부딪힌다면 돌아서서 포기하지 마라.
어떻게 벽에 오를지, 벽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돌아갈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라”
 
황대헌 선수는 9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누구보다 힘들었을 마음의 장애물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은 기간 올림픽 정신을 잊지 말고 강자와 약자가 아닌 서로의 배려와
존중을 중요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 오늘의 명언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
– 쿠베르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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